스팅어 방지턱 넘을때 발생하는 하체 소음으로 수리

다음 조건에서 자동차 하체 소음이 발생한다면 운전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주행거리 5만 km 전'후, 주로 도심 주행! 주로 도심을 주행하면서 신차 구매한지 약 5만 km 전'후에 하체 소음이 발생한다면 이는 대부분 운전습관 불량입니다. 이를 먼저 개선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수리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분명!

 

 

스팅어 방지터 넘을 때 소음 발생

오늘 방문한 스팅어 차량은 주행 중 하체 소음이 발생되어 입고되었습니다. 아직 주행거리는 짧지만 이 차량의 경우 운행 지역이 방지턱이 많은 관계로 이때쯤이면 하체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차주에 따라 방지턱이 나오면 뒤차 눈치 보지 않고 서서히 넘는 분이 계시는데요. 하체 건강을 위해서라면 분명 좋은 습관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팅어에서 발생한 소음을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찌그덕', '덜거덕'...

스팅에 찌그덕거림 발생

 

 

스테빌라이져 부싱

스테빌라이져부싱은 활대부싱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육안상 큰 이격은 없어 보이지만 실제 차량의 큰 하중으로 상'하 바운스가 이루어지면 그 공간의 크기가 잘 느껴지며 이때 활대와 공간 그리고 부싱 사이에서 부품 간에 서로 마찰이 발생해 찌그덕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테빌라이져 부싱 불량

 

스테빌라이져부싱 교환

최근 출고 되는 차량은 스테빌라이져 부싱과 몸체가 압착되어 있습니다. 또 해당 부위에 본드를 칠했는지 잘 떨어지지 않아 어셈블리 형태로 교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째로 교환한다면 작업은 편하지만 부품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리비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방문한 스팅어는 작업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부싱만 교환해 드립니다.^^

부싱 교환

 

부싱 교환 주의점

스테빌라이져 부싱 교환 시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14mm 볼트의 풀고 조임에 신경 쓰자!!입니다.

 

간혹 볼트의 부식으로 탈거 시 나사산의 손상을 일으키거나 볼트 자체가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또 부싱과 부싱 하우징이 쉽게 조립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볼트를 살짝 걸쳐놓고 무리하게 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 코가 넘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가게 되니 주의하세요!

활대부싱

활대부싱 교환 후 실주행을 통해 기존에 발생하더 소음이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물론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당 부품만 교환했으니 수리비는 줄이고 불량의 원인은 콕~ 집어 해결을 했겠죠?^^

 

오늘도 방문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