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급제동 증상 발생으로 1톤 화물트럭 브레이크 슈 교환

자동차의 제동장치는 운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장치입니다. 특히 중량짐을 싣는 트럭의 경우 제동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수시로 제동장치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수리해야 합니다.

 

 

포터2 급제동 증상

포터2, 봉고3와 같은 1톤 화물트럭의 뒷드레이크는 '슈타입'입니다. 슈타입의 특성은 드럼에 닿는 면적이 넓어 제동력이 우수하 큰 하중을 받는 차량에 장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톤 트럭의 경우 일반 승용차와는 달리 슈의 간극이 자동으로 조정되지 않아 일정량이 닳아진 경우 슈간극을 조정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제동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 이 상태로 장기간 운행하면 슈가 이탈 되거나 닳아진 슈의 가루가 제동 시 드럼 사이에 껴 급제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브레이크 드럼 탈거

 

손상된 슈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아래 사진처럼 슈가 닳아져 드럼과 슈 사이에 잔재물이 낀다면 급제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적으로 사이드브레이크의 잠김 상태가 달라져 정확한 제동과 파킹을 설정할 수 없게 됩니다.

 

때문에 제동, 혹은 사이드파킹에 문제가 느껴진다면 즉시 수리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손상된 슈

 

 

휠실린더 누유

브레이크 슈 교환 시 휠실린더의 상태 또한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부츠를 탈거해 내부에 오일이 누유된 흔적이 있다면 함께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어느 한쪽에라도 문제가 있다면 양쪽모두 교환하는 게 맞습니다. 이유는 좌'우 수명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모든 대칭이 되는 부품은 어느 한쪽이 불량하다면 모두 교환해야 합니다.

휠실린더 누유

 

뒷드럼 탈거시 허브베어링과 리테이너 등의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그리스를 재도포해 원활한 윤활이 되게 해야 합니다. 모든 작업 이후에는 특히 휠실린더 교환 후에는 브레이크오일을 교환해 내부에 있는 공기'기포'를 모두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제동 상태와 사이드브레이크 상태 그리고 주행 안정성 등을 확인한 뒤 모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행복하고 안전한 운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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