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내차에서 발생하는 다발성 고장 부위를 알고 있다면 증상에 따른 원인과 해결 방법을 미리 숙지할 수 있습니다. 또 평소와는 다른 소음과 진동 혹은 냄새가 발생한다면 분명 원인이 있을 테니 꼭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포터2 다발생 고장 부위
포터2에서 다발생으로 고장 나는 부위는 판스프링 파손, 오일쿨러 손상, egr쿨러와 밸브 그리고 라디에이터 파손 등이 있습니다.
이중 운전자가 쉽게 고장증상을 알 수 있는 부품은 바로 라디에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이유는 라디에이터 고장은 냉각수의 누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냉각수가 누수 되는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물론 있지요^^
라디에이터 누수 확인 방법
라디에이터의 누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는 세 가지가 있으며 육안확인, 압력확인 그리고 냄새확인이 있습니다.
누수된 라디에이터의 경우 시큼하거나 달달한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느끼지 못했던 이와 같은 냄새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냉각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육안확인 방법은 주기적으로 라디에이터 혹은 차량 하부를 수시로 확인해 냉각수가 흐른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또 냉각수가 과도하게 누수되었다면 계기판 온도게이지가 상승할 테니 이때는 더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압력점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전용공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소비자가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셋 중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라디에이터의 누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포터2 라디에이터 교환
포터2의 라디에이터 교환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탈부착 공간이 좁아 의자를 띄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소요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여느 차량과 마찬가지로 에어컨콘덴서도 탈거해야 하고 각종 연결부의 손상이 없도록 탈부착해야 합니다.
1톤 화물차의 라디에이터 교환 작업을 처음 해본다면 탈부착 공간이 협소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살살 달래 가며 작업하면 어렵지 않아요!
모든 탈부착 작업 후에는 반드시 공기 빼기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탈부착 작업보다 더 중요한 건 '공기 빼기'
공기 빼기 작업이 완료되었다면 작업 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 뒤 마무리하면 됩니다.
오늘 작업은 냄새로 고장을 확인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 파손 누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가 평소와 다른 이상신호를 보낸다면 꼭 점검 후 운행하여 늘 안전한 운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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