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트레드 마모한계선 초과로 금호타이어 TA11 215/55R17 교환

최근 휴가철이라 그런지 장거리 운행을 위해 타이어 교체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평소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닳아 있어도 단거리 운행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장거리 운행 전에는 꼭 확인해봐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오늘은 K5 215/55R17 타이어 교환입니다.

 

 

K5 금호타이어 TA 11 215/55R17 교환 작업

타이어 교체시기가 궁금할 땐 인터넷을 통해 점검 방법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정비소 또는 타이어 매장을 방문해 트레드상태를 포함한 타이어의 전반적인 상태확인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타이어 교환은 위해 차를 리프트에 올리고 탈거를 진행합니다. 타이어 탈착시에는 림에 손상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TPMS 장착 여부를 확인해 부품에 파손이 없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TPMS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매번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구찌의 고무 무시는 이렇게 타이어를 탈거하게 될 경우 매번 교환해주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 내차는 한 번도 교환한 적 없는데'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오산! 타이어 탈부착 시 정비사님께서 알아서 교환해드린 겁니다.

K5 타이어 탈거

 

타이어 밸러스 확인!

K5 타이어 장착 중 엔진룸을 클리닝 해드립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엔진룸은 지저분한지라 이렇게 깨끗하게 클리닝 하면 작업하는 기쁨도 크고 기다리는 동안 고객님의 만족도도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밸러스 작업으로 이동합니다. 타이어 밸러스 작업 시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납은 모조리 떼어낸 후 작업해야 합니다. 가끔 사방으로 납이 붙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떼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게 좋습니다.

 

엔진룸 클리닝과 타이어 장착

 

신품 금호타이어 TA11 215/55R17 장착입니다.

타이어 트레드 형태에 따라 아래 사진처럼 아웃사이드와 인사이드로 구분된 제품들이 있으니 장착 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타이어는 K5 앞쪽에 장착하였습니다! 가끔 상태가 좋은 타이어를 앞 혹은 뒤 어느 쪽에 장착해야 하는지 문의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신품 215 55 17 타이어 장착

새타이어를 장착하니 이제 트레드 마모로 인한 미끌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타이어 트레드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타이어 교체시기 관련 포스팅과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확인도 중요하지만 이런 자료들의 확인을 통해 기준값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꼭 마모 한계점까지 기다렸다 타이어를 교환하기보다 조금 일찍 교환하는 게 미끌림, 스텐딩 웨이브, 편마모 등의 방지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K5의 주행테스트를 마지막으로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고객님께 차량을 인도해드리고 차량 점검 시 확인된 몇 가지 교체시기 관련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 차량을 출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