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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정비

봉고3 히터 안나옴 증상 발생으로 히터코어 수리

by 자동차에 관한 모든것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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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도 히터와 에어컨의 사용은 필수입니다. 특히 히터의 경우 기온이 내려간 상태에서 몸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오늘 방문한 봉고3의 운전자 또한 작동되지 않는 자동차 히터로 인해 몸살이 나 수리를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봉고3 히터 안 나옴

자동차 히터는 단순 따뜻한 바람을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그 기능이 따뜻한 바람을 불러 실내 온도를 높이는 데 있지만 이를 통해 운전자의 생체리듬을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기능이라는 점도 꼭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히터가 작동되지 않는다면 운전 중 특히 장거리 운행 중 고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문제를 발견했다면 바로 수리하는 게 안전운행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봉고3 히터 불량
봉고3 히터 불량

 

히터코어 막힘

자동차 부동액의 교환 시점은 신차 출고 후 4년 그리고 매 2년마다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냉각에 문제가 없다고 교환하지 않은 냉각수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내부에 쌓인 스케일 때문에 히터코어 막힘 발생은 물로 더 나아가 라디에이터 막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냉각수는 반드시 2년마다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방문한 봉고3 역시 장기가 교환하지 않은 냉각수 때문에 히터코어의 막힘이 발생하였고 이는 공조기를 통해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없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히터코어는 공조기 내부에 있어 교환 시 작업시간이 최소 3시간 이상 필요하며 그에 따른 공임 역시 고가임을 아셔야 합니다.

히터코어 수리 완료

 

 

히터코어 수리

히터코어는 얇은 방열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파손 시 원상복구하기는 힘들며 스케일로 단순 막힘이 발생한 경우 이물질 제거를 통해 원래의 성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이물질은 히터코어를 뚫는 과정에서 토출 된 내부 이물질입니다. 일부만 촬영된 사진으로 실제 이물질은 이보다 4배 정도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이물질이 얇은 방열판을 막고 있으니 당연히 냉각수의 순환이 불량해지고 이는 히터 작동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히터코어 이물질
히터코어 이물질

 

히터코어 수리 완료

히터코어는 얇은 알루미늄 판으로 되어 있어 뚫은 작업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문에 작업을 위해서는 작업 규정 수칙을 잘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한 작업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쨌건 오늘 작업한 히터코어 수리는 잘 완료되어 신품과 같은 순환도를 보였습니다. 물론 작업 후 따뜻한 바람도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바람을 송풍 시켜야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차량의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즉각적인 수리로 항상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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