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블로어모터 작동 불량으로 히터저항 레지스터 교환

자동차 에어컨 송풍을 위해서는 블로어모터가 동작해야 합니다. 블로어모터는 단계별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선태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 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혹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최대단수(4단)로 고정되어 바람이 토출 된다면 히터저항(레지스터)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봉고3 블로어모터 작동不

봉고3의 블로어모터는 대시보드 안쪽에 있습니다. 때문에 일명 다시방을 탈거한 뒤 블로어모터를 점검하면 됩니다. 이때 점검 사항은 전원, 접지 그리고 블로어모터 상태입니다.

 

블로어모터 단품에는 이상이 없다면 이제 접지와 전원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사실... 사고차가 아닌 이상 접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전원인데!! 이제 전원의 흐름을 살펴보아야겠죠? 기본적으로 봉고3의 회로도를 통해 전압의 흐름을 확인해 보고 어느 부위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찾으면 됩니다. 참~~~ 쉽죠?

대쉬보드

 

고장 난 히터저항(레지스터)

점검을 통해 히터저항(레지스터)의 고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히터저항 고장 시 발생하는 증상은 블로어모터가 고속으로 고정되어 회전하거나 혹은 작동을 아예 하지 않거나입니다.

 

사실 경험이 많다면 어렵지 않게 해당 부품의 불량여부를 추측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터(히터저항)는 쉽게 고장이 발생하는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교환하며 보통 폐차할 때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장난 히터저항

 

 

히터저항(레지스터) 교환

히터저항의 위치는 보통 블로어모터 주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볼트로 고정하는 타입이며 외부로는 두꺼운 커넥터가 있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히터저항은 저항 값에 따라 토출 전압을 조정하여 블로어모터의 세기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또 여름철 에어컨 냄새 때문에 에바클리닝, 에어컨청소 등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에바클리닝 용품을 잘 못 사용하게 되면 히터저항이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스터 히터저항

 

히터저항은 단순한 부품이기 때문에 교환 후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원만 잘 꼽아주면 끝! 차량에 따라 히터저항을 탈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품을 탈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조립 전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후 마무리를 해야 난감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히터저항(레지스터)은 블로어모터의 세기를 조절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에어컨뿐만 아니라 히터 작동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블로어모터 작동으로 정상적인 바람이 토출 되어야 원하는 냉기 또는 열기가 토출 되기 때문이죠!

 

오늘도 이렇게 한 건 잘 해결해 드렸습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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