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렉스 촉매 효율저하 발생으로 교환

자동차 촉매는 운전습관과 주행거리에 따라 차량마다 교환 시기가 큰 부품입니다. 그만큼 잘 관리된 차량의 경우 20만 km 이상 주행해도 교환하는 경우가 있으니 평소 자동차 관리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 만합니다.

 

 

쉐보레 트랙스 촉매 효율 저하 발생

엔진경고등 점등으로 입고된 쉐보레 트렉스입니다. 고장코드를 살펴보니 '촉매 효율 저하' 점등!

 

물론 해당 고장코드의 점등만으로 꼭 촉매가 고장 났다는 장담은 할 수 없으니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촉매의 경우 고가 부품이기에 더욱더 오진이 없어야겠죠?! 어쨌건 촉매 고장을 확인하고 교환 작업을 진행합니다.

쉐보레 트렉스

 

 

트렉스 촉매 위치

쉐보레 트랙스의 경우 배기 다기관이 엔진룸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촉매 위치는 그 아래겠죠? 작업 공강이 넓은 걸 보니 부담스럽지 않은 작업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볼트와 너트가 잘 풀린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배기 쪽에 장착된 부품의 경우 배기가스의 높은 온도로 인해 볼트와 너트가 고착된 경우가 많아 고착으로 인해 풀리지 않거나 나사산이 마모되어 추가적인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럴 경우 본 작업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해결이 가능하니 늘 편안한 작업만은 아니죠!

촉매 위치

 

촉매 효율 저하

탈거한 트렉스 촉매입니다. 촉매 효율 저하 발생으로 교환하게 되었고 탈거 후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 한컷!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네요~! 최근 디젤 차량의  dpf 교환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촉매는 매우 작게 느껴지네요.

 

 

촉매효율저하

 

산소센서 교환

촉매 또는 dpf 교환 작업 시 산소센서는 함께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나오더라도 산소센서의 경우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에 교환해주는 게 좋습니다. 뭐 반응이 느려진 걸 고장이라고 보는 게 맞는 표현이겠네요!

 

트렉스 산소센서의 경우 전단 촉매에 달린 산소센서는 부품 가격이 20만 원이 넘습니다. 수입차도 아닌 도 너무 비싸네요...

 

산소센서 교환은 전단과 후단 두 개를 동시에 교환해야 하지만 부품 재고 부족으로 전단 산소센서만 교환하였습니다. 물론 고객님께 말씀은 드린 후 작업했네요!^^

트렉스 산소센서

 

재생 촉매 교환

가격 적인 부담으로 인해 재생 촉매로 교환합니다. 재생품이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내부 담채의 품질을 생각하면 물론 순정품이 좋다는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꼭 순정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내 조건에 맞게 상황을 고려해 부품을 선택하면 되니까요!

트렉스 재생촉매

 

촉매 교환 후 초기와 및 각종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재생을 사용했더라도 앞으로 폐차할 때까지 재교환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이제 계기판에 점등된 엔진체크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네요.  오늘도 방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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