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모델입니다. 고객님께서 기존 인치 업 한 타이어를 순정으로 교환하기 위해 허브스페이스를 탈거했는데... 허브스페이스 장착을 위해 잘린 볼트 때문에 순정휠 장착이 불가능해 허브볼트 교환합니다.
(말이 좀 복잡하네요... ㅋㅋ)
크라이슬러 300C 허브볼트 교환!
헤미 엔진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300C입니다. 육중한 엔진 소리가 참 마음에 들어요^^ 차량 연식은 좀 됐지만 나름 인기 있는 차종이죠~ 마니아층도 생각보다 두텁기 때문에 이렇게 관리가 잘 300C를 보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휠은 이미 교체한 상태입니다. 기존에 장착하신 사제휠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지금 장착된 휠과 타이어도 육중한 300C를 감당하기 충분한 거 같은데, 고객님께서는 2% 부족하다 생각하셨나 봐요. 뭐 고객님의 의견이 중요하니 저 같은 막눈은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허브 스페이스 장착을 위해 잘라 놓은 허브볼트
말 그대로 허브 스페이스 장착을 위해 업체에서 허브볼트를 잘라두었습니다. 이대로 순정 휠을 장착하려보니 휠볼트 코가 잘 걸리지 않아 이대로 주행 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 판단하였습니다.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기 때문에 허브볼트 모두를 교환하기 합니다. 고생시키지 않고 잘 나와야하는데...ㅋㅋ 허브볼트 교환 작업은 차량에 따라 작업량이 현저하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구조적으로 편한 차량의 경우 디스크로터만 탈거해도 허브볼트가 교환 가능한 차량이 있는반면 너클과 허브를 모두 탈거해야 작업이 가능한 차량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른 작업비용도 당연히 다 다르겠죠?
허브볼트 교환 작업
크라이슬러 300C의 경우 어렵지 않게 허브볼트의 교환이 가능하네요! 볼트가 고착되지도 않아 작업은 편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공구가 좋아야 작업이 편한 건 안 비밀! 요즘엔 자동차 정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가 참 많습니다. 이유는 예전처럼 몸으로 정비를 하는 게 아닌 장비와 공구가 대부분의 작업을 하기 때문이죠!
모든 볼트와 풀었던 부품을 모두 장착하고 조립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마무리로 주행테스트 시행합니다.
하체 부품 또는 바퀴 등과 같이 안전운행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의 수리 후에는 실주행테스트를 통해 이상이 없는지 꼭 확인하고 차량을 출고해야 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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