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입니다. 계기판에 돼지꼬리 경고등 점등으로 입고되었습니다. 돼지꼬리 경고등의 경우 일반적으로 예열플러그를 의심해 보면 됩니다. 물론 차량용 스캐너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 후 부품을 교환해야 원인이 해결되겠죠!
폭스바겐 아테온 계기판 경고등 점등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며 우선 점등된 색깔을 보아야 합니다. 빨간색의 경우 긴급, 노란색은 주의입니다. 엔진체크등과 돼지꼬리의 경우 노란색 경고등으로 시급한 문제는 아니지만 자동차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빨리 점검을 받고 수리해야 안전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오늘 방문한 폭스바겐 아테온 역시 계기판 경고등 점등으로 방문하셨습니다. 운전을 하면 계기판 경고등이 계속 신경 쓰인다며 확인과 수리를 요청하셨습니다.
예열플러그 교환
스캐너를 연결해 고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역시 예열플러그 문제입니다. 아테온의 경우 총 4개의 예열플러그가 장착됩니다. 하지만 여느 차량과는 다르게 한 개의 압력예열플러그가 장착됩니다.
가격 역시... 사악함을 보입니다.ㅋ 하지만 다행인 건 예열플러그 교환 작업이 그리 어렵지 않아 손재주가 조금 있는 일반 오너분들도 직접 교환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물론, 예열플러그는 탈거 중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직접 작업하다 부러지기라도 하면... 배보다 배꼽! 이상으로 비용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냥 편하게 가까운 정비소에서 교환하는 게 마음 편해요^^!
주행 테스트
예열플러그 교환 후 고장코드를 초기화합니다.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주행테스트를 해야겠죠?
주행테스트는 도로, 속도 등을 조건을 변경해 가며 주행을 합니다. 물론 더 장기간 테스트를 해봐야 하나 기본적인 점검이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객님께 주의사항과 작업 내용을 말씀드리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자동차 예열플러그는 한 번쯤 교환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또 굳이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았더라도 10만 km쯤 주행 후 교환하면 예열성능이 회복되어 시동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시동지연 발생을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자동차 소모품은 주기에 맞게 교환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지금 당장 고장이 아니더라도 교체를 해야 자동차를 최상의 컨디션을 운행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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