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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정비

YF소나타 겉벨트 갈라짐 발생으로 교환

by 자동차에 관한 모든것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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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소나타 겉벨트 갈라짐 발생으로 교환합니다. 겉벨트의 경우 4~5만 km에 교환을 해야 벨트의 미끌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전기, 파워 스티어링, 에어컨 콤프레셔 등과 같은 부품들의 무리가 가지 않아 부품들을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YF소나타 불량 발생된 겉벨트 교환!

 

YF소나타의 겉벨트 교환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공간도 그리 좁지는 않아 엔진 미미를 탈거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벨트 탈거를 위해 오토 텐셔너만 이완시키면 벨트는 쉽게 빠지게 되며 탈거 전 벨트의 감김 형상을 미리 기억하고 있다 그 모양대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좀 더 수월한 작업을 위해서는 조수석 바퀴와 바퀴 안쪽 커버를 탈거하시면 겉벨트와 아이들러 그리고 오토 텐셔너가 잘 보이니 자동차를 리프트에 띄워 작업하시고 혹 바닥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조수석 한쪽 바퀴만 잭으로 들어 올리고 작업해도 됩니다.

yf소나타
yf소나타

 

자동차는 평소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은 아래 사진처럼 엔진과 조수석 격벽 사이를 보면 이렇게 겉벨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가끔 본닛을 열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태로 그냥 운행하다 끊어지기라도 하면, 정작 자동차를 꼭 이용해야 하는 시간에 길에 멈춰 서거나 견인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니 미리미리 점검을 해야 하고 상태에 따른 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부품이건 그 부품에 맞는 수명이 있습니다. 물론 제품을 수명대로 다 사용하면 좋지만 때로는 조기에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정해진 주기보다 조금 빨리 교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갈라진 겉벨트1
갈라진 겉벨트1

 

자동차 부품은 꼭 순정 부품으로 교환하세요!

 

가까이에서 본 갈라진 겉벨트의 모습입니다. 이런 상태라면 언제 끊어질지 몰라요! 어쨌건 상태를 확인했으니 오늘은 그냥 못 갑니다. 이건 눈으로 보고도 수리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원 벨트 타입의 경우 대부분 순정 제품도 있지만, 길이가 짧아 두세 개 들어가는 겉벨트는 사제품도 시중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반 사제품의 경우라도 품질이 떨어지거나 순정보다 빨리 닳는다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좋은 제품은 오히려 순정 부품보다 가격과 재질이 더 좋은 제품도 있으니까요!

 

어쨌건 제품의 질을 떠나 한 번 교환하면 수만 킬로를 주행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겉벨트이기에 가격 때문에 저렴한 벨트를 선택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싼 건 아니더라도 최소 순정 부품은 이용하셔야 합니다.

갈라진 겉벨트
갈라진 겉벨트

작업 완료 후 액셀을 힘껏 밟아봐도 더 이상 겉벨트의 미끌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동 시 발생하던 미세한 소음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원 벨트 타입이라 장착된 여러 부품과의 복합적인 소음이 한 번에 없어졌습니다.

 

자동차를 불안한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됩니다. 주기적으로 점검하시고 적절한 수리 꼭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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