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 국내에는 주로 포터와 봉고 두 가지 뿐이죠! 이렇게 국내 1톤 화물차를 장악하고 있는 포터2와 봉고3의 후면 서스펜션은 판스프링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일 수십만대의 1톤트럭이 도로를 활보하게 되는데 이때 약해진 판스프링이 부러져 도로 위로 떨어지게 되면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문제를 발견했다면 즉시 수리해야 합니다.
1톤 화물차 포터2의 부러진 판스프링 모습
아래 사진은 1톤 화물트럭의 후면 서스펜션으로 사용 되는 판스프링 입니다. 판스프링은 엄청난 중량의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 피로도가 누적 되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아래 사진 처럼 부러지게 됩니다.
부러진 판스프링은 점점 이탈 되어 이탈하게 되는데 이게 도로 위체 떨어져 있다면 무시무시한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판스프링은 초기 부러짐 발생 시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유는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고 이탈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처럼 차량을 눈높이 이상 띄웠을 때 꼼꼼하게 확이해보아야 합니다.
판스프링은 어셈블리로 교환해야하나?
1톤 화물차의 판스프링은 낮장 교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도 보듯 모든 판스프링은 그 모양 다르며 위치에 따라 낮장으로 부품이 제공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부위가 있습니다.
때문에 낮장으로 부품 공급이 되지 않는 부위가 파손 되었다면 아쉽지만 어셈블리로 교환해야 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 앞쪽 부싱이 고착 되는 경우, 아래 사진 처럼 후면 샤클리 고착 된 경우 그리고 U볼트 부위의 고착이 발생했다면 추가로 부품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판스프링 어셈블리 장착
사실 판스프링 교환은 어셈블리로 해야 합니다. 이유는 특정 위치의 낮장이 부러졌다는건 나머지 부위도 피로도가 누적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물론 낮장을 교환해도 한동안 문제 없이 주행은 가능합니다^^ 어쩜 그 이상! 사실... 저도 대부분 낮장만 교환합니다.
이제 조립이 완료된 부위에 볼트와 너트의 체결상태 그리고 장착부위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지 확인한 뒤 모든 작업을 마무합니다.
판스프링은 안전한 화물 운송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품 입니다. 혹 문제가 발견 되면 즉시 수리해 항상 안전한 운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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