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스퍼 엔진오일 교체주기 확인 후 작업

귀엽게 생긴 캐스퍼입니다. 인터넷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는...ㅋ 크기가 작은 경차지만 신발은 큼직하게 아빠신발을 장착했네요! 무려 17인치^^! 아무리 귀여운 차량이라도 엔진오일은 교체주기에 맞게 교환해야겠죠? 그럼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캐스퍼 엔진오일 교체주기

캐스퍼의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얼마쯤 될까요? 사실 엔진오일 교환 시기를 딱 정해놓고 교환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운전자의 습관과 평소 운행 스타일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죠! 평소 급가속, 과속, 급정거 그리고 단거리 위주의 주행 차량이라면 매뉴얼에 있는 교체주기가 길더라도 실제로는 짧게 가져가야 합니다.

 

또, 경차의 경우 엔진오일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오염에 대한 청정역할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주행거리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캐스퍼 계기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과속, 급가속 등을 주로 한다면 교체주기를 짧게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약 5천~6천 km에 한 번 교환하면 되고, 평소 중'장거리 운행을 많이 한다면 1만 km까지 운행을 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새 차의 경우 교체주기를 길게 가져간다 해도 엔진오일의 오염도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햇수가 지나며 운행거리 5만 ~ 10만 km쯤 운행한 차량이라면 새 오일을 교환하더라도 내부에 묵은 찌꺼기 때문에 깔끔하게 오일이 교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오일류는 빨리 교환할 수 록 좋습니다. 물론 금액에 대한 부담과 오일을 아직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심리적인 작용으로 교환주기를 놓치거나 계속 미루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 좋은 습관이 아니란 걸 명심하세요!

캐스퍼 에어클리너

귀여운 캐스퍼의 에어클리너입니다. 여느 차량과 다른 장착 방법이네요! 마치 에어컨필터를 넣는 느낌^^! 아! 캐스퍼의 에어클리너는 두 가지입니다. 일반형과 터보차량용! 참고로 엔진오일필터는 모닝과 같은 제품입니다.

 

오일드레인과 잔유제거 그리고 타이어공기압, 워셔액 주입, 엔진룸 클리닝... 등등... 엔진오일 교환도 그리 단순한 건 아니에요! 작업할게 많고 꼼꼼해야 할 부분? 도 있고^^ 어쨌건 어떤 작업이던 신중함과 꼼꼼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입고된 캐스퍼는 단순 엔진오일교환 작업이지만 아직 입고대수가 많지 않아 공부할 부분도 많은 차량이네요~!

 

 

오늘도 방문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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