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스피드센서는 각각의 바퀴에 장착되어 바퀴의 회전수를 감지하고 이를 토대로 abs, vdc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3가지 종류의 휠스피드센서가 사용되며 이에 따라 부품 가격도 상이하니 같은 불량이라 하더라도 수리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산타페dm 휠스피드센서 고장
오늘 입고된 산타페dm의 경우 뒷바퀴 휠스피드센서 고장으로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경고등 종류는 epb, abs, vdc 그리고 경사로 밀림방지입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의 기본적인 데이터는 휠스피드센서라는 사실!! 때문에 자동차는 차량의 자세제어를 위한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 불가로 관련된 모든 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허브베어링 어셈블리
같은 차량이라 하더라도 차량의 연식에 따라 사용되는 부품은 좀 다릅니다. 휠스피드센서의 종류도 다르지만 부품의 형태 또한 다르게 출고됩니다.
가장 부품이 저렴한 건 단품 교환이 가능한 차량이며 오늘 방문한 산타페dm의 경우 허브베어링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부품 가격 또한 상당히 고가라 수리비 증가는 어쩔 수 없는 차량입니다.
탈거한 허브베어링&휠스피드센서 어셈블리입니다. 사실... 허브베어링은 문제가 없지만 이렇게 어셈블리로 교환해야 하니 소비자에게는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되며 단순 고철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생산적인 부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업 또한 쉽지 않겠죠? 탈거 사진이 자세하게 없어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는 정비 도중이라도 교체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라도 자세하게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준비한 신품 휠스피드센서 어셈블리입니다. 단순 탈부착이기 때문에 작업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다만 바퀴탈거, 캘리퍼탈거, 디스크로터 탈거 등의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뿐!!
휠스피드센서의 경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부품이라 교체 후 고장코드를 삭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워지게 됩니다. 물론 작업 후 이상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차량용 스캐너로 접속해 정말 데이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겠죠!
작업 완료 후 장시간 운행테스트를 통해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후 고장코드와 계기판 경고등 점등 상태 확인을 끝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자동차는 비슷한 증상이라 하더라도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확한 점검 후 고장 원인을 특정하고 부품을 교체해야 이중작업 또는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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