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합성 엔진오일 교환 작업입니다. 구형 모델이라 에어클리너의 탈부착이 매우 편리합니다. 최근 차량들은 에어클리너 하우징이 왜 그렇게 뻑뻑하게 만들었는지 공간도 협소하고 타이트해 에어클리너 탈부착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아우디 A4 합성 엔진오일 교환 작업!
에어클리너 하우징 탈부착 시 주의
- 플라스틱 파손 주의
구형 독일차량들은 플라스틱 부분의 탈부착 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재질에서 뭔가 차이가 있는지 국산 차량에 비해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내려가 상태에서는 브레이크 전구를 교환하기 위해 멀티 콤비네이션 램프를 탈거하는 순간 플라스틱 부분이 부런져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우디 A4 가솔린 오일필터 교환
아우디 A4 가솔린 구형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캔 타입의 오일필터가 상단에 장착됩니다. 오일필터 교환 시 밑으로 폐오일이 흘러내리겠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형태로 만든 차량들이 아직도 많은 게 참 의문입니다.
엔진오일은 바닥에 흘리면 안 되는 건데, 흘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 바닥에 흘리진 않더라도 프런트 케이스나 배선 그리고 주변 장치들에 오일이 묻게 되는 건 뻔한 일인데 말입니다.
드레인 코크와 오일필터는 토크렌치로
아래 사진은 탈거한 오일필터입니다. 수입차의 경우 오일필터와 드레인 코크는 꼭 토크렌치를 이용해 잠가줘야 합니다. 드레이 코크는 한 번 사용하고 엔진오일 교환 시 함께 교환하면 더 좋습니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값으로 조여줘야 풀림 방지가 가능하고 나사산 마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합성 엔진오일 주입
- 엔진오일 적정양에 맞추는 방법
- 엔진오일 레벨링 방법
합성 엔진오일 주입 후 레벨링을 진행합니다. 엔진오일은 처음부터 규정치로 넣기보다 조금 적게 넣어준 뒤 레벨링 후 적정 높이로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아우디 A4 구형의 경우 약 4.5L 주입해줘야 하기 때문에 우선 4L 주입 후 레벨링 후 모자란 양만큼 보충해주었습니다.
아우디 A4 가솔린 구형의 경우 엔진오일 레벨링 게이지가 없기 때문에 인디게이터를 이용해 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엔진의 시동을 걸어 2분 이상 엔진의 온도가 오르길 기다린 후 시동을 끄고 키온 상태를 유지해 기다리고 있으면 오일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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