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의 적절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도 시간이 경과되면 갈라지고 파손되어 냉각수 유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포터2의 경우 라디에이터 상단의 파손이 자주 발생되니 주기적인 점검으로 엔진에 대미지를 주는 일을 방지해야 합니다.
포터2 라디에이터 불량 확인
자동차 냉각에 필요한 라디에이터의 경우 부품의 무게를 줄이고 부품 간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접합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의 단점은 냉각수의 수축과 팽창 과정에서 변형이 발생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며 발생하게 되는 경화로 인해 부품이 갈라지거나 파손이 되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포터2의 경우 라디에이터 상단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니 해당 부위를 유심히 살펴보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수리해야 엔진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됩니다.
이번에 입고된 포터2의 경우에도 엔진오일 교환 도중 라디에이터의 파손이 확인되어 바로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님께 증상을 말씀드리니 안 그래도 냉각수가 계속 줄어들어 보충하며 운행하셨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위 사진처럼 라디에이터에 미세한 크랙이 발생하게 되면 엔진의 구동 시 냉각수의 팽창과 함께 소량만 누출되기 때문에 자동차 아래로 흐르는 자국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을 모른 체 냉각수만 계속 보충하고 다니시는 꼴이지만 이로 이해 엔진이 받는 대미지는 상당하니 혹 냉각수를 보충하고 일주일 이내로 양이 줄어든다면 정밀한 점검과 수리가 필요하다는 걸 꼭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포터2 라디에이터 교환
포터2의 경우 라디에이터 탈부착을 위해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의자를 우선 탈거해야 합니다. 엔진이 싯트 밑에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대비 교환을 위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탈거를 위해서는 싯트, 아래 커버, 콘덴서 탈부착, 콘덴서 팬 탈부착 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에는 상부 호스 그리고 하부 호스 총 두 개의 라디에이터 호스가 장착됩니다. 해당 호스는 한 번 탈거하게 되면 면 재사용 시 냉각수의 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환을 원칙으로 합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경우 타회사에 비해 부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재사용에 대한 위험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라디에이터 장착 후 압력 테스트
- 라디에이터 압력 테스트는 1.1 bar 미만으로
라디에이터 장착 후 나머지 부품을 장착하기 전 냉각라인의 압력 테스트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때 최대한의 압력은 1.1 bar가 넘지 않게 해야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또 압력 테스트는 엔진 발열 시 만들어지는 압력을 임의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오 조립 시 냉각수가 누출되어 불량 부위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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